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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FC서울 이적상황 프로필 알아보기

방구석아빠 2024. 2. 2.

맨유 출신 제시 린가드 선수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계약이 종료된 이후 FC서울로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시 린가드 선수는 누구인지, 현재 이적상황은 어떠한지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린가드 FC 서울 이적 대표사진

린가드 FC 서울 이적 임박 - 제시 린가드는 누구인가

맨유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성인 데뷔 후 수년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성골 출신으로 많은 활약을 했던 선수입니다. 맨유 생활 마지막 프랑스 축구 구가대표 절친 선수인 포그바와의 불량스러운 훈련 태도 등으로 많은 논란이 되었지만, EPL 182경기를 뛴 베테랑 영국 축구선수입니다.

그런 선수가 현재 한국 K리그 FC서울로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린가드는 어떤 경력을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많은 활약을 했는지 아래 내용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린가드 프로필

  • 본명 : 제시 엘리스 린가드
  • 출생 : 1992년 12월 15일
  • 국적 : 잉글랜드
  • 신체 : 173cm / 체중 65kg
  •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 주발 : 오른발
  • 경력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11 ~ 2022)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2021년 임대) / 노팅엄 포레스트 FC(2022 ~ 2023)
  • 국가대표 경력 : 32경기 6골

린가드 축구 스타일

장점

  • 활동량과 전술 이행 능력이 뛰어나며, 오프더 볼 움직임이 우수하다. 이는 박지성과 비슷한 유형의 선수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배인 박지성과 많이 비교되기도 하였습니다.
  • 중원에서 상대 박스 타격하기 위해 하는 드리블 능력이 뛰어남

단점

  • 세밀한 볼 컨트롤이 부족하고 드리블 스피드가 빼어나지 않아 빠른 수비수에게 종종 잡히며 경기 템포를 잡아먹기도 함
  • 매 경기 기복이 심하고 기술적으로 한계가 보임
  • 본인의 포지션이 아닌 곳에서는 퍼포먼스가 떨어져 멀티 능력이 부족

위 단점의 기준은 세계 최고의 리그 영국 프리미어리그 기준이며, 상대적으로 압박 강도와 힘이 약한 K리그에서 플레이할 시 최상위 플레이어로써 플레이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로 이승우 선수의 경우도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이탈리아 세리에 A, 세리에 B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K리그로 이적 후 화려한 테크니션으로 부활한 예를 들 수 있습니다. 비록 린가드의 나이가 손흥민과 동갑으로 적지 않은 나이이지만, 현대 스포츠 과학의 발달로 수년간 더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린가드 FC 서울 이적 임박 - 이적 진행 상황은?

현재 영국의 권위 있는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린가드는 K리그 FC서울로 이적할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린가드는 여러 국가에서 제안을 받았지만 한국 무대를 택하고, 서울과 2+1년 계약에 구두합의를 맺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사실상 린가드 이적이 확정되었으며, 서울로 이동해 잔여 계약 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와 마지막 계약으로 현재 자유계약 상태(무직)인 그는 세계 최고의 리그인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82경기를 뛴 베테랑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32경기나 출전했습니다. FC 서울로 이적한다면 스완지 시티, 뉴캐슬에서 활약하며 맨유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인 기성용과 한 솥밥을 먹게 되어 많은 팬들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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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FC 서울 이적 임박 - FC서울 이적 시 효과는?

최근 기성용과 재계약을 맺은 FC서울은 명가 회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때, K리그에서 주름잡던 강팀인 FC서울은 작년 시즌 7위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팀 중 하나인 FC서울 입장으로는 저조한 성적이었는데요. 예전 박주영, 기성용, 이청용을 필두로 한 화려한 공격축구를 선보였던 올드 팬들에게는 최근 서울의 흐름은 매우 불만족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영국에서 축구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기성용 혼자만으로는 기동력이 떨어지며, 날카롭지 못한 서울의 축구를 상위권으로 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는데요. 린가드가 FC서울로 이적한다면 조금 더 빠른 템포의 축구가 살아날 수 있어, 공격적으로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최종 수비진과 미드필더 사이에서 연결되는 기성용의 날카로운 킥과 빠른 발과 기술을 가진 린가드의 조합은 영국에서 자주 보여주던 정확한 킥과 냉정한 마무리가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기에 많은 팬들이 기대를 가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치며

많은 자본을 가지고 화려한 스타들을 영입하고 있는 사우디리그, 탄탄한 시설 기반과 잘 준비된 인프라 및 막강한 재정적 힘을 가진 일본, 비록 최근에는 한 풀 꺾인 모습이지만 머니 파워로 많은 스타들을 끌어모았던 중국에 비해 K리그는 흥행몰이를 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실력으로 입증해 나가고 있던 K리그 입장으로, 이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린가드 이적은 가뭄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매번 화려한 스타들은 옆 나라로 이적하는 것을 보며 많이 부러워했지만 이번 린가드 이적이 방아쇠가 되어, 황혼으로 국가 인프라가 잘 갖춰진 한국에서 선수 경력을 마무리할 수 있는 여권을 만들어둔다면, 침체된 있던 K리그에도 또다시 봄이 올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린가드 이적이 잘 마무리되어 FC서울의 부흥과 K리그의 흥행몰이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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